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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과 거래하며 가장 많이 겪는 문제

중국 공장과 거래
언어 장벽은 차라리 귀여운 문제입니다.
중국 공장과 거래하다 보면 “이게 정말 비즈니스인가?” 싶을 정도로 황당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멘탈 관리를 위해 미리 백신을 맞아봅시다.

1. 무단 납기 지연 (잠수)

“내일 나와요”라는 말은 “내일 나올 수도 있다(확률 10%)”는 뜻입니다.
약속한 날짜가 되었는데 물건은 안 나오고 연락도 안 받습니다.
찾아가 보면 “원단이 안 들어왔다”, “미싱사가 도망갔다”며 태연하게 핑계를 댑니다.

중국 공장에게 납기는 ‘약속’이 아니라 ‘목표’일 뿐입니다.

2. 스펙 임의 변경

단추가 모자라서 비슷한 걸로 달았습니다.
안감이 없어서 다른 색으로 넣었습니다. 지퍼가 뻑뻑해서 바꿨습니다…
사장님 허락도 없이 자기들 판단하에 부자재를 바꿔버립니다.
“기능상 문제없잖아?”라는 식인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런 옷을 팔았다가는 100% 클레임입니다.

3. B급 섞어 팔기 (끼워 넣기)

1,000장을 주문하면 그중 50~100장은 미묘한 불량(오염, 올트임)이 섞여 있습니다.
검품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하면 그대로 한국으로 들어와 악성 재고가 됩니다.
공장은 알면서도 슬쩍 끼워 넣습니다.
반품하려면 국제 배송비가 더 든다는 약점을 이용하는 아주 고질적인 수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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